송월동 동화마을
송월동은 소나무가 많아 "솔골", "송산"으로 불리다가 소나무 숲 사이로 보이는 달이 운치가 있어 지금의 이름으로 불리고 있으며, 1883년 인천항이 개항된 후 독일인을 비롯한 외국인들이 거주하던 부촌이였다고 한다. 그러나 현재 젊은 사람들은 떠나고 연로하신 분들만 거주하면서 건축물은 점점 노후되고 빈 집들이 늘어나 활기를 잃어버린 곳이 되었다. 대표적인 원도심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13년 4월부터 꽃길을 만들고 낡은 담과 옹벽에 세계명작동화를 테마로 동심이 담겨져 있는 그림과 조형물을 설치하면서 지금의 동화마을이 만들어지게 되었다.
위치안내
인천광역시 중구 동화마을길 23